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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신한은행 통해 유심 스마트인증 서비스 시작


스마트폰 유심칩에 공인인증서 저장해 보안성과 편의성 제공

[김국배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가 신한은행에 유심(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USIM)칩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금융거래 등 본인인증 필요 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 저장 서비스다. 높은 보안성을 통해 해킹 등 보안 위험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7월부터 USIM 스마트인증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9월 1일부터 인터넷·스마트폰뱅킹 등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USIM 스마트인증을 통한 공인인증서 저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가입하거나 USIM 스마트인증 홈페이지(www.usimcert.com)를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은행, 카드, 증권 등 국내 금융기관 전반에 서비스를 추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013년 7월 국내 최초로 LG유플러스와 USIM 공인인증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유심칩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보안 1등급 매체로 지정될 만큼 인증서 저장매체 중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며 라온시큐어와 함께 신한S뱅킹을 통해 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해킹, 피싱, 스미싱 등으로 인한 금융사고 피해 발생 시 최대 200만 원 규모의 전자금융안심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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