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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금융협력 세미나 오는 29일 여의도서 열려


아태금융포럼 활성화, 아시아 펀드패스포트 등 논의

[이혜경기자] 아·태지역 금융협력, 자본시장 통합 논의를 위한 세미나가 오는 29일 기획재정부 주최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산하 민·관 정책협의체인 아태금융포럼(APFF) 활성화, 작년에 도입 논의를 시작한 아시아 펀드패스포트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태 금융협력의 주요 추진체로서 아태금융포럼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향후 아·태지역 금융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할 전망이다.

논의 결과는 오는 10월 APEC 재무장관회의(10.21~22, 중국 베이징)에서 아태금융포럼의 공식 출범을 추진하는 데 활용된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작년 APEC 재무장관회의에서 도입 논의를 시작한 아시아 펀드패스포트(회원국간 펀드 상호교차 판매)의 발전방안도 다룬다.

현재 아시아 펀드패스포트에는 한국·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가 도입 검토를 위한 의향서에 서명한 상태다. 국내에서는 펀드패스포트 도입에 대해서 지난 4월부터 국내 자산운용업계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도입여부 및 시기, 도입시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영향 등을 검토 중이다.

세미나와 연계해 오는 26일부터 3일간 펀드패스포트의 구체적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관련 당국(한국, 호주,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간 실무회의도 열린다.

한편, 이번 아태 금융협력 세미나는 일반에게도 공개된다. 사전 참석등록은 자본시장연구원 (apfc2014@kcmi.re.kr)을 통해 하면 된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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