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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보증서 발급병원, 부작용이 없는 이유


라식·라섹 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역시 '혹시 나에게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이다.

소중한 눈에 하는 수술이니 더욱 그렇다. 그러나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수술이 100% 성공하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다만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에 바탕을 잘 다지고, 여기에 철저한 사후관리까지 뒤따른다면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라식소비자단체가 발급하는 '라식보증서'는 바로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장치다. 실제로 라식소비자단체가 밝힌 '2012-2013 라식부작용 통계' 자료에 따르면 라식보증서를 발급받고 수술한 소비자 가운데 라식부작용 발생자는 단 1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라식보증서 발급 병원에서 라식부작용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것은 애시당초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는 근원을 '원천봉쇄'하기 때문이다. 일단 라식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 기준을 살펴보자면 ▲중대한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가 없는지 ▲검사 및 수술장비의 정확성과 안전성이 보장되는지 ▲수술실내 위생환경은 깨끗한지 등이 있다. 또 ▲해당 병원이 박리다매식/공장형 병원은 아닌지까지 꼼꼼하게 조사받는다. 박리다매식/공장형 병원은 그 운영구조상 라식부작용에 노출되어 있어 특히 주의를 요하는 곳이다. 이렇게 라식소비자단체의 꼼꼼한 인증절차를 통해 라식보증서 발급 병원은 안전한 라식수술을 제공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는 것을 인정받게 된다.

또 라식보증서를 발급하는 병원들은 라식소비자단체에서 실시하는 정기점검을 매월 받아야 한다. 라식소비자단체는 한 달에 한 차례 실시하는 정기점검을 통해 ▲검사장비의 정확성 및 안전성 ▲수술장비의 정확성 및 안정성 ▲수술실 내 미세먼지 및 세균 측정 등의 점검을 받게 된다. 이는 검사실 또는 수술실 관리 소홀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단계이다.

이 점검결과는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100% 공개되고 있어 라식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직접 관리 상태에 대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매달 이루어지고 있는 이 정기점검은 의료진들로 항상 부작용 및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 더 안전한 수술환경을 제공하도록 애쓰게 만든다.

여기에 단체는 라식보증서 약관에 완벽한 사후관리 보장 시스템을 조항으로 구성하여 소비자에게 만에 하나 불편한 증상이 생겼더라도 이를 끝까지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만약 라식보증서를 발급받고 수술한 소비자에게 시력적 불편증상이 발생할 경우 라식소비자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별관리센터'에 특별관리를 요청할 수 있다. 특별관리센터에 등록되면 수술을 담당했던 병원은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불편사항 개선 및 치료완료를 이끌어내겠다는 '치료약속일'을 제시하여야 한다.

'치료약속일'은 라식보증서 제 4조에 명시되어 있는 약관으로 해당 의료진은 치료약속일 기간동안 책임있는 진료를 할 의무가 있으며, 만약 이 기간동안 의료진이 증상의 개선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해당 병원의 신뢰도라고도 할 수 있는 '불만제로 릴레이' 수치가 전면 초기화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단체 관계자는 "특별관리센터나 불만제로 릴레이 같은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더욱 꼼꼼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동시에 예비 라식소비자들에게 인증병원들에 대한 신뢰도의 지표가 된다. 이는 의료진의 책임의식 고취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부작용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라식보증서는 매해 발급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말에는 발급 3년여만에 누적 발급건수가 총 3만건을 돌파하였다.

라식보증서 신청은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www.eyefree.co.kr)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는 라식수술 평균비용, 라식라섹부작용과 예방법을 비롯한 라식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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