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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드래곤네스트'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발리서 개최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유럽 등 8개국 참가

[이부연기자]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 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는 '2014 드래곤네스트 월드 챔피언십(Dragonnest World Championship, 이하 DWC)'의 결승전 개최국이 발리로 결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드래곤네스트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액토즈소프트는 오는 25일부터 매주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전과 두 번의 오프라인 대회를 거쳐 10월 25일에 결승전에 참가할 국가대표팀을 선발한다. 한국을 비롯하여 각 국가에서 선발된 대표팀들은 12월 3일~5일, 3일간 게임대회 최초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이덴티티게임즈와 인도네시아 파트너사 피티크레온(PT.Kreon, 대표 김수현)의 공동 주최로, 2013년에 비해 상금과 참여국가가 크게 확대되어 드래곤네스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발리에서 결승전을 진행하게 됐다.

아이덴티티게임즈 정준명 본부장은 "작년 DWC에 참가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신규이용자, 플레이 시간 등 주요 지표가 크게 상승해, 드래곤네스트 PvP대회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며 "DWC가 글로벌 게임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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