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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률 83% '풋볼데이' 월드컵 우승국 독일 지목


선수 데이터 경기별 가중치 등 설정해 1만회 시뮬레이션

[이부연기자]NHN블랙픽(대표 우상준)의 온라인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가 한국시각으로 오는 14일 새벽 4시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NHN블랙픽은 지난 5월 풋볼데이에 구현된 실제 경기 기록 기반의 선수 데이터로 2014년 브라질 축구대회 예선 H조에 대해 각 경기당 1만회에 걸친 시뮬레이션을 진행, 한국 대 러시아 전을 비롯한 3개의 경기는 스코어까지 예측했다. 한국 대표팀이 예상 외 참패를 당했던 알제리 전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의 승패를 맞추며 83.3%의 적중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었다.

이번에는 우승국 예측을 위해 결승전에 오른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가상경기를 펼쳤다. 조별 예선부터 실제 경기에 투입된 베스트일레븐에 대한 풋볼데이 선수 데이터로 1만회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경기별 가중치와 골 득점 변수를 설정한 후 전체 평균골수를 정수화하는 방식으로 결과를 도출했다.

예선전부터 4강까지 득점순위 상위에 오르며 큰 활약을 펼쳤던 토마스 뮐러와 신들린 선방을 보여준 노이어 골키퍼가 결승전에서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 평균평점 7점 대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에 기여, 독일이 극적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유럽 축구의 자존심을 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상준 NHN블랙픽 대표는 "세계 최강자들의 대결을 지켜보는 재미 못지않게 가상 경기 결과가 현실에서도 재현되는지 확인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브라질 대회를 통해 풋볼데이의 정확도 높은 시뮬레이션 데이터가 신뢰를 얻은 만큼 이용자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콘텐츠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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