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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온라인 신작 '신의칼' 내달 출시


'선검기협전' 시리즈 유니티 3D 엔진으로 재현

[강현주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중국 상하이 드림스퀘어가 개발한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신의칼'의 티저 포스터를 25일 공개했다.

오는 4월 출시될 '신의칼'은 중화권 PC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대만 소프트스타의 히트작인 '선검기협전'의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고전적인 캐릭터와 배경, 줄거리, 소품 등 1~5편까지의 선검기협전 시리즈를 그대로 재현했고 일본의 유명 작곡가 와다 카오루가 주제곡을 작곡했다.

이 게임은 100여명의 개발자들이 4년에 걸쳐 개발한 작품으로 제작비에만 100억 원을 투입했다. 유니티 3차원 엔진의 맞춤제작서비스 작업을 최적화해 웹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다운로드할 수 있고 정교한 그래픽과 음영 효과, 경쾌한 타격감, 자연스러운 화면이 특징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출시에 앞서 '대만의 신세경'으로 국내에 알려진 천쓰잉을 모델로 한 티저 포스터도 공개했다. 신의칼은 최종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한게임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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