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스카이SQL과 DB 총판 계약

[김관용기자]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가 스카이SQL(대표 패트릭 셀레나)과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MySQL을 개발한 원년 멤버들이 창립한 스카이SQL은 MySQL과 마리아 데이터베이스(DB)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오픈소스 기업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단독 총판권 확보로 국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현재 레드햇 총판사로 레드햇의 운영체제와 미들웨어, 가상화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 이호선 부사장은 "오픈소스 분야에서 효율적인 솔루션 패키지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1일 코오롱글로벌의 IT솔루션 유통 사업을 인수해 IT컨설팅과 시스템통합(SI), 시스템 운영 및 솔루션 유통을 포괄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김관용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코오롱, 아이포트리스와 데이터센터 설비 분야 진출

• 코오롱베니트, 헬스케어 글로벌화 '잰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