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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근 회장, '제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수상


"문화예술 후원에 기업인들의 참여 희망한다"

[정은미기자]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이 '제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수상했다.

김희근 회장은 4일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기자간담회에서 "연주하고 그림 그리는 친구들과 놀고 싶어 함께 어울려 다니기 시작한 것이 오늘의 문화예술 후원활동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문화예술 후원활동에 후배 기업인들의 더욱 활발한 참여를 희망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01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같은 해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수여하는 '메세나인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루츠 베이커 몽블랑 인터내셔날 CEO는 김 회장에 대해 "한국 클래식 음악 후원의 산 역사이자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라며 ”음악 외에도 다방면의 문화예술 발전에 적극적으로 힘써 한국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 시상식은 각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격려하고자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역대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로는 고(故) 박성용 금호그룹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 이세웅 신일학원 이사장, 故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정희자 선재아트센터 관장 등이 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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