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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 개시


통신 3사 위탁 받아 본인확인 서비스 대행

[김국배기자]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가 국내 이동통신사 3사와 제휴해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18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시행에 의해 웹사이트 내 주민등록번호 수집과 이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생년월일과 휴대폰 정보를 이용한 본인 확인을 하는 서비스가 마련된 것.

드림시큐리티는 휴대폰 번호와 생년월일로 본인을 확인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 사이트인 '모바일OK(www.mobile-ok.com)'를 통해 진행한다.

이는 향후 청소년 보호법의 유해매체물 제공불가 방침에 따라 청소년 이용자의 나이 및 본인여부와 인터넷게임 친권자 동의를 위해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PC와 스마트폰 게임 등 사용자 본인확인을 위해서 모바일웹과 앱으로도 스마트폰 본인확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드림시큐리티 박기준 상무는 "현재 아이핀과 공인인증서가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본인확인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아이핀은 600만명, 유료 범용 공인인증서는 350만명 정도로 보급이 미흡하다"며 "인터넷 사업자가 쉽고 편리하게 대체 수단을 마련할 수 있도록 휴대폰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드림시큐리티는 공인인증서, 2채널인증, 공공아이핀 등 다양한 인증 사업경험과 암호화 기술, 모바일 보안 기술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지난해 12월 28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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