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현대모비스와 차량용 IVI 시스템 개발 협력

[김관용기자] 윈드리버코리아(대표 이창표)가 현대모비스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 기술적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란 차량 내 통합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 시스템을 의미한다. 영화, 게임, TV, 소셜 네트워킹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내비게이션, 라디오, CD, 위치 기반 서비스, 모바일 기기 연결, 외부 통신 등의 기능을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제공하는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총칭한다.

윈드리버는 차세대 IVI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IVI시스템 개발과 양산을 위해 현대모비스와 함께 협력하게 됐다.

이창표 윈드리버코리아 대표는 "윈드리버의 자동차 사업 분야는 이미 상반기에 전년 매출 실적을 초과할 정도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년대비 100%의 성장을 목표로 할 정도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분야"라면서 "앞으로도 자동차 IVI시스템 분야에서 시장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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