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경제위기 속 유망 비즈니스 발굴 지침서 나왔다


트렌드버드, 2013 트렌드 전망 보고서 발간

[김관용기자] 글로벌 경제 위기가 가중되는 가운데 불황기에도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와 비즈니스 유망 분야를 짚어주는 지침서가 나왔다.

글로벌 트렌드 정보 서비스 업체인 트렌드버드코리아(대표 조인혜)는 9일 글로벌 비즈니스 동향과 전망을 담은 2013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2012년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 영역에서 발굴한 중요한 흐름과 유망 미래사업, 융합형 비즈니스 키워드를 총망라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에는 전통적인 소비계층의 구분이 무너지고 복잡한 새로운 소비자 단위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시 하는 상품이 각광받고 구독 기반(Subscription-based) 구매 형태가 식품, 화장품 등 전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지속적 생산 소비가 가능한 적정 기술(AT)이 주목받고 각종 기기와 공간, 심지어 사람의 몸조차도 모바일 스마트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인프라로 재구성되는 변화도 예견됐다.

총 12권으로 구성된 이번 보고서는 ▲신사업, 비즈니스모델 ▲기술, 특허 ▲투자, M&A ▲디자인, 미래 컨셉 ▲신상품, 혁신제품 ▲마케팅, 광고를 담은 핵심 기능별 보고서와 ▲모바일, 태블릿 ▲인터넷, 소셜 ▲그린, 에너지 ▲자동차, 운송수단 ▲헬스케어, 바이오 ▲럭셔리, 뷰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인혜 트렌드버드코리아 대표는 "구조적 저성장과 경제 위기 전망으로 많은 기업들이 위기경영, 비상경영, 보수적 경영을 표방하고 있지만 위기 속 재도약을 염두에 둔 기업이라면 유망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보고서에 거론된 풍부한 서비스 모델과 성공 사례를 참조하여 기업들은 새로운 형태의 융합형 비즈니스를 창출하거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제위기 속 유망 비즈니스 발굴 지침서 나왔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