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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북스, 한국어도 지원한다


애플, 새 아이북스 앱 발표…총 40개 언어 지원

[원은영기자] 애플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위치한 '캘리포니아극장'에서 가진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새로운 아이북스(iBooks) 앱을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북스는 아이클라우드와 접목돼 사용자들이 서로 다른 iOS 기기들로 동일한 책을 이어볼수 있다.

또한 아이북스를 통해 책을 볼 때 페이지를 넘기는 형태가 아니라 스크롤을 계속해서 내리는 방식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아이북스 앱에서 빠져있던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이 새롭게 포함돼 총 4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팀 쿡은 새롭게 추가된 이들 언어에 대해서는 문화상의 특징으로 인해 기존방식 그대로인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페이지가 넘어가는 형태가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까지 4억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아이북스 앱을 통해 150만 권의 책을 볼 수 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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