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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PD "'타이니팜', 소셜기능 강화할 것"


10일 '성공하는 SNG가 가져야 할 방향성'의 주제로 강연

[이부연기자] "카카오톡 게임하기의 성공을 보고, 스마트폰 게임에서의 소셜 기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타이니팜' 역시 오픈 API 기능을 활용해 소셜 기능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스마트폰 SNG(소셜네트워크게임) '타이니팜' 제작자인 컴투스 이승민 PD가 10일 KGC2012(한국개발자컨퍼런스)에서 '성공하는 SNG가 가져야 할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 PD는 "스마트폰 게임을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타깃을 설정하고, 그 타깃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라면서 "타이니팜은 처음부터 논게이머(게임을 하지 않는 층)과 여성을 타깃으로 해 제작해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타이니팜'을 통해 본 성공하는 SNG의 특징으로 ▲현실성 ▲사회적 관계성 ▲시각적 매력 ▲ 쉬움․단순함 등을 제시했다.

그는 "'타이니팜'은 컴투스 최초 서비스게임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소재를 목장으로 선택하고 팻키우기 게임으로 만들었다"면서 "심플하고 세련된 UI를 통해 여성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동물컬렉션'이라는 단순한 시스템에 집중한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서 기존의 '타이니팜' 이용자들 역시 성장해 기존의 단순한 게임 이상을 원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담긴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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