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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블랙박스 업계, 추석 특수 노린다


보상할인·업그레이드 등 활발

[백나영기자] 추석을 앞두고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업계는 고향으로 향하는 장거리 운전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내비게이션·블랙박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기간 이동인구는 약 3천만명에 달하며 이중 82%가 귀경 수단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대규모 인구가 차량을 이용한 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업체들은 보상판매·업그레이드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오는 25일까지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보상판매 대상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아이나비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전 제품이다.

해당 단말기는 블랙박스1종 (아이나비 BLACK G100), 거치형 3D 내비게이션 2종(아이나비 KP500 마하, 아이나비 SMART K9), 매립형 3D 내비게이션 1종(아이나비 RS 마하), 거칭형 2D 내비게이션 1종(아이나비 AP500)이다. 이번 보상판매를 통해 최대 26만6천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파인디지털은 파인드라이브 전자지도 소프트웨어인 '아틀란'의 무료 정기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전자지도는 아틀란 3D, 아틀란 Wiz, 아틀란으로 국도 및 지방도로 경로 데이터와 주요 도로 배경 데이터의 최신 정보를 포함한다.

새롭게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의 기존 주소 체계를 보완하고 세종정부청사 주변 도로의 배경 정보를 대폭 강화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감시카메라와 안전운행 지역 정보도 업그레이드해 최신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엠엔소프트도 세종특별자치시 데이터베이스(DB)를 반영한 전국 지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업데이트 해당 제품은 지니2D, 지니3D, 맵피2D, 맵피3D, 맵피 스마트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 1개 읍, 9개 면, 14개 동이 새롭게 반영돼 추석 귀향객은 새로운 행정구역이 반영된 데이터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시 DB뿐만 아니라 전국의 새로운 주소, 신설 도로, 신규 철로와 9월 1차 안전운행 정보를 포함해 총 1만1천203건의 새로운 주요 장소가 추가됐다.

두코에서는 블랙박스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초고화질 블랙박스인 '유라이브 샷건 MD-8000P'는 전방 풀 HD 500만, 후방 HD 200만 화소의 초고화질 영상기록을 지원한다.

고성능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영상을 야간이나 흐린 날 등의 조건에서도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역광보정 기능인 WDR (Wide Dynamic Range)이 장착되어 터널 통과 등과 같이 빛의 양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점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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