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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D, 'SID 2012'서 전시회 최고상 받아


[박계현기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주최 '디스플레이위크 2012' 전시회에서 5.3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패널을 탑재한 갤럭시노트로 금상을 받았다고 7일 발표했다.

또 55인치 AM OLED 패널을 탑재한 TV는 전시회 기간 동안 가장 주목받은 기술과 제품에 주어지는 전시회최고상(Best In Show)을 받았다.

5.3인치 AM OLED 패널의 갤럭시노트는 손가락으로만 입력 가능한 기존 정전식 터치패널의 한계를 탈피, 펜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7개월만에 누적판매 700만대를 돌파했다.

전시회 최고상을 수상한 55인치 OLED TV는 한 대의 TV로 2개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MD 관계자는 "이 제품은 삼성이 개발한 동시발광기술(SEAV)을 적용, 여타 3D TV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받아 온 화면겹침 현상과 어지럼증을 해결했다"며 "셔터글라스(3G) 3D 방식을 채택해 두 화면을 동시에 재생해도 해상도 저하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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