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SDN 지원 100GbE 솔루션 발표

[김관용기자] 브로케이드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을 지원하는 100기가비트 이더넷 솔루션을 발표했다.

브로케이드는 MLX 시리즈 라우터와 넷아이언 플랫폼 내에 오픈플로우 기반 하드웨어를 통합해 고객들이 회선 속도 100 기가비트 이더넷 성능의 SDN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브로케이드 발표에 따르면 SDN은 오픈소스 기반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인 '오픈플로우'에 기반해 라우터나 스위치 등의 기존 네트워크 장비에 관계 없이 사용자가 통제력을 가진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콘트롤러가 트래픽 플로우를 통제하며, 따라서 공급업체에 따라 달라지는 라우터나 스위치 등의 통신장비 제어를 SDN을 통해서 하면 여러 작업과 장비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브로케이드의 서비스 제공자 사업 담당 켄 쳉(Ken Cheng) 부사장은 "SDN은 네트워킹 인프라를 혁신을 위한 플랫폼으로 탈바꿈시켜 고객들이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미 SDN 표준을 정의하고 SDN 전략을 수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브로케이드, 16기가bps 네트워킹 솔루션 공개

• 브로케이드, 가상 엔터프라이즈 비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