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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저가 태블릿PC, 예약주문 140만대 돌파


35달러 교육용 태블릿 인기몰이

[안희권기자] 인도의 저가 태블릿PC 아카시가 예약주문만 140만대를 넘어섰다고 테크크런치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전주문량만 놓고 보면 이는 애플 아이패드 인기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인도의 저가 태블릿PC 아카시(Aakash)는 예약 주문량 매진으로 추가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번 결과로 저가 태블릿PC에 대한 시장 수요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카시 모델(유비슬레이트7)은 지난해 처음 선보였으며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12월말에 예약주문을 시작한 이래 몇주만에 사전주문량이 140만대를 돌파하면서 모두 팔렸다.

아카시 태블릿은 인도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교육용 저가 태블릿PC다. 아카시는 인도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소매가 50달러보다 낮은 35달러에 판매한다. 캐나다 업체 데이타윈드가 인도 교육기관 IIT 라자스탄의 지원을 받아 아카시를 설계하고 생산했다.

아카시는 7인치 태블릿PC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채택했으며, 366MHz 커넥선트 프로세서와 2GB 저장장치를 내장하고 있다. 인터넷과 화상통신이 가능한 2.5G 통신망 GPRS와 무선랜(WiFi)를 지원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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