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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일주일 이상 가는 배터리' 등장 예고


수소연료전지 배터리로 최대 수주일 사용 가능

[원은영기자] 애플이 한번 충전하면 몇 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배터리 개발로 또 한번 전세계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애플은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이용한 배터리 개발과 관련해 미국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며 이 기술이 적용될 경우 한번 충전으로 수주일 동안이나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나 휴대폰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 동안 수소연료전지는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는 것으로 군대에서나 자동차 등에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적은 있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술은 무겁고 커서 휴대용 기기에는 적용시키기 어려웠다.

애플은 출원신청서에서 “수소연료전지는 높은 부피 및 중량 에너지 밀도를 갖기 때문에 이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를 장착하면 한번 충전으로 수일에서 최대 수주일 까지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보다 작고 가벼운 휴대 기기용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관련된 일부 특허를 지난 10월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바 있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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