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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인터넷 분야별 최고 성장 사이트는?


소셜커머스, SNS 성장 두드러져

[김영리기자] 쿠팡, 구글, 풀빵닷컴 등의 사이트가 올해 최고 성장 사이트로 꼽혔다.

닐슨코리안클릭은 6개 분야에서 올해 1월 대비 11월 순방문자(UV)가 높은 사이트를 조사한 '올해의 최고 성장 사이트'를 22일 발표했다.

특히 소셜커머스가 새로운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모델로 자리잡으면서 쿠팡, 티켓몬스터의 순방문자 수가 1월 대비 2배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면서 전자상거래·소셜커머스 분야 최고 성장 사이트로 선정됐다.

포털 부분에서는 구글이 검색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및 UI 개편, 유선과 모바일 서비스 간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키며 최고성장 사이트로 꼽혔다.

네이버 뉴스캐스트, 포털검색의 영향을 밀접하게 받으며 트래픽 증감이 이루어지는 뉴스·미디어 분야에서는 시티신문이 포털 검색을 통한 유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UV기준 성장률 496.7%를 기록했다.

상거래 사이트 분야에서는 전자상거래의 성장은 더딘 반면 소셜커머스 사이트 쿠팡이 최고 성장 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게임(App포함)·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카툰과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빵닷컴이 카툰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UV 성장률이 57.9%를 기록했다.

금융·부동산 분야에서는 다양한 사이트와 제휴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진 부동산서브가 UV기준 61.2% 상승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야 최고 성장 사이트로는 SNS 사진공유 서비스인 트위픽이 219.9%의 성장률을 보이며 1위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계열의 모바일 웹 이용행태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와 안드로이드 OS의 공급자인 구글 중심의 포털 사이트 간의 선두 다툼이 치열했다.

포털 분야 다음으로 블로그·SNS 사이트 중심의 이용행태가 높게 나타났으며 10대에서 활동성이 높게 나타난 티스토리와 20대 중심의 페이스북이 나란히 6, 7위를차지했다. 유튜브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휴대가 간편해 짐에 따라 이동 중 동영상 콘텐츠 소비 증가가 반영되며 8위를 차지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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