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몽룡 사장 "2012년 3D 제작에 50억 투자"


[김현주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2012년 3D 콘텐츠 자체제작에 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다른 회사와 공동제작, 콘텐츠 펀드 등을 통해 3D 프로그램도 늘릴 계획이다.

이몽룡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9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몽룡 사장은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국내 최다 HD, 3D 콘텐츠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2012년말 지상파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디지털TV 구매나 디지털방송 가입이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최근 HD채널 100개 가량을, 3D 콘텐츠는 210시간 분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행사에서 KT스카이라이프는 기획 2년, 제작기간 12개월이 걸린 3D 초접사 자연다큐 '반디의 숲'을 공개하기도 했다. '반디의 숲'은 'SKY3D' 방송 전문제작진들이 첨단 3D 접사 카메라를 통해 천연기념물 322호 '반딧불이'의 세계를 3D 초접사로 담아낸 것. 12월 중순에 3D 전용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몽룡 사장 "2012년 3D 제작에 50억 투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