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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새 옷 갈아입었다


홈페이지, 채널 디자인 등 개선

[김영리기자] 유튜브의 일일 조회수가 30억 건에 달하는 가운데 유튜브가 동영상을 더욱 쉽게 찾고 시청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했다고 2일 발표했다.

먼저 유튜브는 이용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채널을 찾고 이를 팔로우 하는 방법을 더욱 쉽게 개선했다.

홈페이지 왼쪽 편에 자신이 원하는 동영상을 맞춤형으로 따로 모아 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 라인업을 신설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 접속 후 유튜브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다음 추천 채널을 둘러보며 자신만의 유튜브 홈페이지에 반영할 동영상을 선택할 수 있다.

유튜브 계정을 구글 플러스나 페이스북과 연동하면 친구가 공유한 동영상을 같이 볼 수도 있다. 올 초 선보인 새로운 홈페이지 피드는 홈페이지의 전면과 중심부에 배치했다.

회사측은 "이번 홈페이지 변경은 사용자들의 채널 검색과 정리를 더욱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며 "각 채널의 레이아웃과 디자인도 업데이트 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채널 디자인을 콘텐츠의 중요도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 사용자가 동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새로운 홈페이지와 채널 디자인을 모두 반영하기 위해 유튜브는 사이트 전체 전반적인 디자인도 바꿨다. 배경색은 일관성있게 회색톤으로 하면서 동영상 썸네일을 더욱 크게 하고 동영상을 감상하는 페이지는 더욱 단순하게 만들었다.

유튜브 관계자는 "유튜브의 새로운 디자인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재미를 발견하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유튜브는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들고 테스트하며,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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