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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스마트융합가전포럼 발족


삼성전자 홍창완 부사장 포럼 초대의장으로 내정

[박웅서기자] 스마트 가전 분야의 글로벌 시장 선점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관련 산업계·학계·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융합가전포럼'이 공식 출범한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회장 서유열)는 오는 1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스마트융합가전 포럼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부터 운영된 창립준비위원회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홍창완 부사장을 포럼 초대의장으로 내정했다.

또한 부의장 겸 운영위원장으로는 김성조 중앙대학교 교수가, 감사에는 박종진 KT 상무가 선임될 예정이다. 사무국은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가 담당키로 했다.

포럼에서는 스마트융합가전 제품 및 서비스 관련 기술 규격 연구와 보안체계 연구, 다양한 융합가전기기, 서비스에 대한 기술 표준화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책 및 제도 개선 연구와 산업기반 조성,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공동연구 지원 등도 추진된다.

포럼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뉴엘, 경동네트웍 등 가전 업체와 KT, SK텔레콤 등 통신업계, 누리텔레콤, 한빛전자, 서울통신기술, 파워보이스, 옴니패스, 인텔리코드 등 디바이스 및 솔루션 업체들이 참여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등 연구기관과 중앙대, 아주대, 경원대 등 학계 참여도 이뤄졌다.

한편 스마트융합가전은 기기에 네트워크 및 관련 서비스 제어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돼 맞춤형 콘텐츠는 물론 스마트홈 서비스, 에너지 관리, 헬스 등 첨단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시장조사업체 지피라임은 세계 스마트 가전 시장 규모가 올해 30억6천300만 달러에서 2015년 151억7천500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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