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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타계 소식에 관련 서적 '불티'


[정은미기자]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타계 소식이 국내에 전해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와 관련된 서적의 판매량 늘고 있다.

6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 관련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사망 소식이 전해진 오전 8시30분 이후 5시간 만에 해당 도서들의 판매량이 평소 일 평균 판매량의 5배 가량 증가했다.

이는 당일 오후 2시까지의 판매량만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하루를 기준으로 추산할 경우는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스티브 잡스 자서전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오는 25일 세계 동시 출간 예정인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은 현재 예약 판매 중이다.

김성동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웹기획·마케팅팀장은 "스티브 잡스로 인해 전세계 사람들이 열정과 혁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던 만큼 그의 삶과, 혁신, 열정이 담긴 도서들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열기는 당분간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알라딘은 6일 오후 스티브 잡스 추모 페이지를 오픈하고 관련 도서 기획전을 진행중이다.

관련 도서 구매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25일 출간 예정인 스티브잡스 자서전을 증정한다. 또 댓글로 독자들과 함께 추모의 마음을 나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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