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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전체 월 '페북' 사용시간 535억 분"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지난 5월을 기준으로 미국인 전체가 페이스북을 하며 보낸 시간이 총 535억 분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이 발표한 '소셜 미디어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페이스북을 하며 보내는 시간은 지난 5월을 기준으로 할 때 총 535억 분으로 다른 어떤 인터넷 사이트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를 차지한 야후의 경우 172억 분이었고, 3위 구글은 125억 분이었다.

소셜 미디어 가운데에서는 구글의 블로거(Blogger)가 7억2천300만 분으로 2위였고, 텀블러(Tumblr)가 6억2천300만 분으로 3위를 차지했다. 또 트위터가 5억6천500만 분, 링크트인이 3억2천500만 분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닐슨은 특히 "블로그 서비스인 텀블러는 2010년 5월 이후 거의 3배 가량 늘었다"며 "소셜 미디어에서 유망주로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소셜미디어 사용자 가운데 약 40%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닐슨은 "현재 미국인들은 인터넷 사용시간의 4분의 1을 소셜 네트워크나 블로그를 이용하며 보낸다"며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자 행동에 소셜 네트워크가 얼마나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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