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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어려운 방통용어 우리말 순화어 공모


[강호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9일부터 10월21일까지 어려운 방송통신용어에 대한 우리말 순화어 온라인 공모를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 누리사랑방(블로그)인 다음의 두루누리에 댓글을 달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26일 발표한다. 최고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5월 첫 공모를 통해 '펨토셀 기지국' '쇼퍼라마' 등 일반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 42개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순화한 바 있다.

펨토셀 기지국은 실내 기지국으로, 보이스피싱은 사기 전화로, 쇼퍼라마는 드라마 쇼핑, 모바일티머니는 휴대폰 결제 등으로 바꾸었다. URL단축기는 인터넷 주소 단축기, 앱스토어는 응용 프로그램 장터, 논타기팅은 사용자 주도 공격으로 바꾸면서 더 알기 쉬워졌다.

방통위 국어책임관인 이승원 홍보기획팀장은 "일반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방송통신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순화해 올바른 국어사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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