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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없이 휴대폰 결제를'… 후불형 휴대폰 결제 서비스 상용화


모빌리언스, 이통 3사 통해 '엠틱' 본격 서비스

[구윤희기자] 모빌리언스(대표 문정식, 전수용)는 이통 3사를 통해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 '엠틱(M-Tic)'을 시작했다고 7일 발표했다.

'엠틱'은 오프라인 후불형 휴대폰 결제 서비스로 지난 3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통 3사에서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사용자는 엠틱 앱을 다운로드해야 하며, 피쳐폰 사용자는 휴대폰 키패드에서 숫자 1080과 무선 인터넷 버튼을 누른 뒤 간단한 인증을 거치면 된다.

결제된 금액은 다음달 휴대폰 요금에 합산된다. 현재 훼미리마트 전국 5천8백여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대형서점 등에서도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모빌리언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소셜커머스 쿠팡과 함께 10만명에게 1천원 훼미리마트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팡 접속 후 엠틱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인증과 동시에 훼미리마트 1천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은 7일부터 12일까지이며 총 10만명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문정식 모빌리언스 사장은 "온라인에서의 휴대폰결제가 지난 10년 동안 2조원 규모 시장을 창출했다"면서 "오프라인 휴대폰결제는 더욱 큰 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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