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HTC가 LTE 스마트폰 '썬더볼트'가 북미 시장에서 2주만에 버라이즌을 통해 26만대가 판매됐다고 26일 발표했다.
3월 말 기준 버라이즌의 LTE 가입자는 56만 명으로, 썬더볼트의 판매량은 이의 50%에 가까운 수치다.
BTIG 리서치의 월터 피에치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3월말 미국 주요도시의 매장에 전화설문조사를 한 결과 28%에서 썬더볼트의 판매량이 아이폰4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썬더볼트는 북미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이 선보인 첫 번째 LTE 스마트폰이다.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와 퀄컴 1GHz CPU, 4.3인치 디스플레이, 800만화소 카메라와 130만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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