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속 바코드만 대면 결제가 척척"

[강은성기자] 바코드를 활용한 신개념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이 개발됐다.

휴대폰결제업체 다날(대표 류긍선)은 스마트폰 바코드를 활용한 결제 솔루션 '페이 인 코드'를 개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스마트폰 바코드 결제는 애플리케이션(앱)에 결제 정보를 넣어 생성한 바코드를 리더기에 스캔하면 바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바코드 결제 앱 '페이 인 코드'를 다운로드한 후 사용자 정보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최초 1회의 본인인증을 마치면 이후 앱을 실행 할 때마다 나만의 결제 바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실제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매한다면 계산대에서 '페이 인 코드' 앱으로 생성된 1회용 바코드를 바코드 리더기로 스캔해 바로 결제를 하면 된다. 사용 금액은 다음달 휴대폰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다날은 스마트폰 바코드 결제 솔루션은 앱만 다운로드 받으면 언제라도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며, 앱에서 스마트폰 바코드 결제 지출 내역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날 류긍선 대표는 "페이 인 코드는 현재 프랜차이즈, 마트, 제과점, 편의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도입을 협의 중이며 이미 모바일 바코드 결제 관련 특허도 출원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페이 인 코드는 4월 초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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