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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미닷컴, 소프트뱅크 투자 유치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문규학, www.softbank.co.kr)는 20일 셀프디자인샵 바이미닷컴 (대표 서정민, www.vaimi.com)에 3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바이미닷컴은 누구나 디자인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는 디자인 오픈마켓 플랫폼과 소비자가 직접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디자인할 수 있는 제품디자인솔루션 등 개인화 전자상거래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재 ‘셀프디자인샵, 바이미(www.vaimi.com)’를 운영 중이다.

바이미는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해 캐릭터, 게임, 만화, 아트, UCD(user created contents)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를 진행해 왔으며, 쌈지, 넥슨, CJ인터넷, MBC플러스미디어, 오픈옥션 등 유명 콘텐츠 업체들뿐만 아니라 2천여명의 창작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로 성장해 왔다.

현재는 디자인유통뿐만 아니라 셀프디자인 편집 솔루션을 ASP 형태로 MBC게임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포털, 오픈마켓 등에도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바이미닷컴 서정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디자이너들의 창작마켓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국내 디자인콘텐츠와 서비스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 문규학 대표는 "국내외로 콘텐츠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콘텐츠의 원소스멀티유즈(OSMU)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라며 "바이미는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로 디자이너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의 유통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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