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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콘텐츠 35개社, '한국디자인콘텐츠제작자협회' 설립


한국디자인콘텐츠제작자협회(가칭)가 설립됐다.

아사달, 지지배, 크레용, 인플러스, 아이드림스톡, 폴리오 등 디자인콘텐츠 제작 주요 업체들 대표 35명은 지난 9일 아사달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디자인콘텐츠제작자협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참여하는 업체는 디자인 시안, 플래시, 일러스트, 페인터, 사진, 폰트 등 디자인콘텐츠 각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그동안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관련된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협회의 필요성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번에 협회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협회의 회장사는 아사달(대표이사 서창녕)이, 이사는 인플러스, 아이드림스톡, 크레용, 폴리오, 아트플러스가 맡는다.

협회 측은 "그동안 일부 디자인콘텐츠 유통사는 결제수수료를 10%로 과도하게 책정하고 콘텐츠제작자에게 전액을 부과하거나 정산을 일방적으로 늦추는 등 불공정한 유통 관행을 지속해왔다"며 "디자인콘텐츠 저작권을 침해한 무단 사용이 자주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작자를 제외하고는 손해배상 청구 등의 대응을 하지 못 하고 있었다"고 이번 협회 설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초대 회장을 맡은 서창녕 아사달 대표는 "협회는 디자인콘텐츠에 대한 유료 사용 및 저작권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 저작권 침해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등의 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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