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디지캡, 日서 30억 투자 유치


중국, 일본 등 해외 DRM 시장 공략 본격화

문서 DRM(디지털저작권관리) 전문업체인 디지캡(대표 이도희 www.digicaps.com)은 지난 6월 말 글로벌 벤처캐피탈 자프코 아시아(JAFCO Asia)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캡은 이번 투자자금을 통해 기존 문서DRM 영역을 뛰어넘어 방송과 통신 융합시대에 유용한 모바일 DRM과 CAS(수신제한시스템)솔루션 개발 및 사업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디지캡 이도희 대표는 "이번 투자는 의미가 크다. 조만간 더욱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해외 마케팅에도 전념해 아시아 권역을 넘어 중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도 인정받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캡은 SK텔레콤 '멜론'을 비롯해 미국 헬리오에도 DRM을 공급하는 등 해외수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자프코 아시아의 모회사인 자프코 그룹은 일본 최대의 벤처캐피탈로 전 세계적으로 3천300개 이상의 회사에 6천700억엔을 운용하고 있는 벤처캐피탈 회사로 알려져 있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디지캡, 日서 30억 투자 유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