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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제품 '불량률 제로' 실현하겠다…비티씨정보통신


전제품 생산라인에 불량 테스트 설비 구축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은 LCD 모니터 브랜드 '제우스'의 불량률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23일 선언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22인치 전제품 무결점 선언을 한 데 이어, '제우스' 제품 전체도 가혹환경테스트에 합격한 제품만 출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공급되는 LCD모니터 제품은 대기업을 포함해 제조 단위별로 표본 제품을 뽑아 불량품 검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비티씨정보통신은 전제품에 대해 최초로 섭씨 45도 이상의 고온 가혹 환경 테스트 설비를 갖추고 이에 합격한 제품만 출고한다는 원칙을 세워 전제품 불량률 0%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기 비티씨정보통신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시설 투자 비용이 들지만, 장기적으로는 제품에 대한 사전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AS 비용 역시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이번 불량률 제로 선언으로 품질에 민감한 대형 LCD모니터 시장에서 제품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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