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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컨퍼런스]"AV 홈네트워크 해결해야 IPTV 보급 성공할 것"


미래 IPTV 셋톱박스는 HD나 VOD 등 콘텐츠와 관련한 단순 부가서비스만 통합해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 내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멀티미디어 기술을 통합하는 모습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IPTV 셋톱박스(STB) 분야에서는 ▲AV용 홈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저렴한 홈게이트웨이를 개발하는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사용자가 끊임없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모두 수용하려면 ▲모든 서비스 통합 구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VoIP와 MMOIP 관련 기술, 그리고 ▲AV용 홈네트워크 구성 등에 필요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즉, 향후 STB가 가정 내 모든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통합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으로 미들웨어 연구, 그리고 댁내 홈네트워크 구성 등을 꼽은 것이다.

특히 손종문 소장은 AV 홈 네트워크 구성 문제가 IPTV 보급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IPTV나 VoIP, 주문형 서비스 등은 서비스 특성상 QoS(서비스 품질) 보장이 필수적이다. QoS 보장을 위해서는 거실에 초고속통신망을 배선해야 하고 가정 내에 홈 게이트웨이를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가정 내 인터넷 환경은 댁내에서 여러 대의 PC를 인터넷 공유기로 연결해 놓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일일이 집안의 배선을 하기에는 시간도 들고 소비자들의 부담감 역시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손종문 소장은 "향후 IP 셋톱박스는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 통합에 필요한 기술 개발이 화두가 될 것"이라며 "AV용 홈네트워크 구성과 저렴한 홈게이트 웨이 제품을 개발해 IP셋톱박스와 통합하는 기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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