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28일 야후! 보이스 메신저 사용자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사용자들이 상호 연동 되는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야후!와 MS는 올해 7월 중순부터 제한된 메신저 연동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인스턴트 메신저 공급자 간의 최초 사례로 기록될 이 서비스를 통해 3억5천명에 달하는 사용자들은 거대한 세계적 메신저 커뮤니티로 묶이게 된다.
지난 8월 미국에서 18세 이상의 유저 2천7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총 대상 중 57%가 다른 메신저 서비스에 등록돼 있는 친구-가족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35%가 한 개 이상의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를 사용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신저 간 상호연동은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야후! 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의 노력을 통해 최고의 메신저 서비스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양사는 강조했다.
정식 서비스 오픈으로 야후!보이스 메신저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의 모든 사용자들은 친구를 자유롭게 양방향으로 추가하고,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다.
나아가 상대방의 로그인 상태와 개인적 상태를 보여주는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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