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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협만화 거장 황성, 중국 진출


 

한국무협만화의 거장 황성 작가가 중국 길림성 장춘에 500여평 규모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한중 무협만화 패권전을 시작했다.

황성씨는 지난15년간 무려 250여 타이틀(4천권이상)을 창작해 국내에서만 10만명의 매니아를 확보하고 있다.

그의 중국행은 침체된 한국 출판시장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무협의 본고장 인 중국에 한류의 힘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것.

길림성 장춘에 경제개발단지 오성로에 '길림황성만화설계제작유한공사'라는 현지법인을 설립해 20일 개막행사를 했다.

만화와 관련된 유무선 디지털콘테츠 사업을 하는 나우이즈(대표 이혁재)측은 "소속작가인 황성의 중국진출을 통해 중국내 경영기반을 확립하고 다양한 제작과 유통망을 확립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법인설립과 관련된 합자에서 중국 길림성은 성내의 다양한 인프라와 인력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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