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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HSDPA 상용 서비스...30일부터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가 오는 30일부터 3.5세대(G) 이동통신 서비스인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서비스를 전국 50개시에서 실시한다.

KTF는 '월드폰 뷰'라는 HSDPA서비스 브랜드를 런칭하고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50개 주요도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84개 시 단위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KTF가 출시하는 단말기 2종(SPH-W2100, LG-KH1000)은 1.8Mbps의 내려받기 속도를 지원한다. 가격은 70만원대로 가입기간에 상관없이 단말기당 2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KTF는 'W표준' 등 HSDPA 일반 요금상품 6종과 영상전화 3종, 데이터 메시지 3종의 옵션형 요금제를 출시하고 서비스활성화를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9월 말까지 HSDPA서비스에 가입하는 전 고객에게 3개월 동안 매월 300분(54만원 상당) 무료 영상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 말까지 'W범국민데이터 요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11월 말까지 데이터 요금이 1만4천원을 넘을 경우 초과된 요금은 받지 않는 데이터 무료통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편 KTF는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유럽지역을 포함해 HSDPA(WCDMA포함)간 글로벌 로밍 지역을 25개국으로 확대하고 아직 HSDPA서비스가 상용화 되지 않은 GSM서비스 국가로도 범위를 넓혀 연말까지 90여 개국에서 자동로밍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F는 NTT 도코모 등 해외 이동통신 사업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4월 결성된 아시아태평양모바일연합체(APMA)와 공조해 해외이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김연주기자 tot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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