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심위, 지역별 맞춤형 IT지재권 법률지원 나선다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구영보, 이하 프심위)가 지역의 IT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IT지적재산권 법률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프심위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의 IT지적재산권센터와 함께 각 지역의 IT벤처기업연합회 등을 비롯한 IT관련 협회 및 기관의 회원사, 대학의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등 지역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법률교육과 방문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지역별 창업보육센터의 입주업체만을 대상으로 했던데 비해 수혜대상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IT지재권 활용기반 조성사업'에 따라 지자체의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특화된 IT지재권 분야의 법적대응능력 향상 및 인식제고를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프심위는 IT법률종합지원 사이트(www.itnlaw.or.kr)를 통해 온라인 법률상담, 해외의 IT지재권 관련 법제도 동향 메일링 서비스 제공 등 중소벤처기업의 사전적 분쟁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IT지재권 관련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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