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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생활방수폰 '캔유' 출시


 

비오는 날 휴대폰에 빗물이 스며들거나 휴대폰을 바닥에 떨어뜨려 고장날 까봐 걱정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LG텔레콤(대표 남용 www.lgtelecom.com)은 15일 일본 카시오사와 제휴해 국내 최초로 단말기 내부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 주는 생활방수형 휴대폰 '캔유(canU 502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단말기는 휴대폰의 미세한 틈새에 고무패킹으로 처리해 물기가 단말기 내부로 물기가 들어가는 것을 막았다.

외부 접속단자캡, 이어폰 연결캡, RF캡, 배터리 잠금장치 등을 밀봉처리할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것.

국내에서 출시된 단말기로는 처음으로 충격완화용 교체식 프로텍터를 단말기 외부에 장착했다.

이밖에 ▲독특하면서도 스포티한 한 첨단디자인과 고급스러운 그린과 오렌지, 펄 컬러로 외장을 도장한 점 ▲2.2인치 QVGA LCD 및 130만 화소 카메라 렌즈을 채택해 체감화질이 200만 화소에 육박하고 ▲국내 휴대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방위칩을 탑재, 여행할 때 전자나침반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점 등이 특징이다.

256MB의 메모리(사용자 메모리 128MB)를 내장하고 있으며 MP3P, 다기능 스톱와치 및 내장형 안테나 등도 갖췄다.

LG텔레콤은 5만대에 한정해 하드 폰케이스, 크로스 폰스트랩, 버클 등 휴대폰 액세서리 5종을 무상제공할 예정이다. 단말기 가격은 50만원대다.

LG텔레콤 단말사업부 최주식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캔유(canU 502S)폰을 통해 LG텔레콤의 단말기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고, 국내 최초로 생활방수기능을 채택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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