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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엔터테인먼트, 재미시스템 인수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업체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

www.joycity.com)는 게임 개발사인 재미시스템을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키

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로써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재미시스템의 주식 51%를 확보하게 됐으며

두 회사는 앞으로 단일 브랜드로 국내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미시스템이 가진 3D 게임 엔진 기술과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온라

인 게임 기술을 바탕으로 3D 온라인 게임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제이씨엔테인먼트측은 "두 회사의 개발 및 서비스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신상품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M&A는 그동안 있었던 유통사와 개발사간의 결합 형태가 아닌 순

수 개발사간에 이뤄진 사례로 주목된다.

제이씨인테테인먼트는 온라인 게임 '레드문'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

재 50만명의 유료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 게임은 미국과 대만에서도 베

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아케이드 게임 개발 전문 회사인 아이녹스를 인수해 모바

일 게임을 개발중이기도 하다.

재미시스템은 풀 3D 액션 게임인 ‘엑스톰3D’를 독일, 캐나다, 일본 등 9

개국에 수출한 바 있는 게임 개발사로 최근엔 '액시스'를 개발중이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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