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자영업자 특집 '세바시' 강연자 공모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배달 앱 '배달의민족'은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 특집 강연회 '나는 외식업 사장이다' 강연자로 나설 자영업자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나는 외식업 사장이다'는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자영업자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의 특집판으로 국내 강연 플랫폼 '세바시'와 함께 한다. 세바시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번 강연을 전국에 있는 더 많은 자영업자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은 '나는 외식업 사장이다' 강연회에 직접 나설 자영업자를 공개 모집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공감 가는 강연 콘텐츠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나는 외식업 사장이다' 강연회 연사 공개 모집 기간은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총 2주간이다.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업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예비 업주도 신청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 내 배민아카데미 이벤트 페이지 또는 세바시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서류 검토 및 면접은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서류 심사에 통과한 응시자에게만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며 면접까지 통과한 3명의 업주만이 최종 강연자로 선정된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백선웅 이사는 "멀리 떨어진 누군가의 성공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같은 이웃의 진솔한 이야기가 사장님들에게는 더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강연에 직접 나서 주실 분들을 모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배달 앱이 배달비 받는다?

• 배달의민족, 폭염 속 배달원 안전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