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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W 인재 모셔요"…스펙 무관, 능력만 본다


하반기 공개채용와 별도 진행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가 혁신서비스를 만들어 갈 소프트웨어(SW) 개발 인재 채용에 나선다.

스펙과 상관없이 개발 능력 등만 집중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KT(대표 황창규)는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에 앞서 SW 개발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SW 개발 신입사원 채용은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인재를 적기 영입하기 위한 것으로 정기 공개채용과 별개로 시행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학력은 물론 어학성적 등 직무와 무관한 스펙을 완전히 배제하고, SW 개발 역량에 집중해 선발하는 게 특징. SW 개발에 필요한 역량과 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문항을 추가했고, 별도의 필기∙실기 전형을 구성해 지원자의 전문성을 구체적으로 검증한다.

이에 따라 최종 합격자에는 학위나 경력에 관계 없이 공채 신입사원과 동일한 처우를 제공한다.

이대산 KT 경영관리부문장은 "AI, 블록체인, 5G 등 KT의 플랫폼 사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며,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입사 지원 접수는 20일까지이며, 최종 선발은 10월 중 마무리 된다. 선발된 신입사원은 입사 이후 플랫폼 서비스 개발, 서버 앱 개발, 웹∙앱서비스 개발 등 5대 플랫폼 사업 관련 부서로 배치된다.

지원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직무정보와 일정 등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 2018년도 하반기 공개채용도 이달 말 시작할 예정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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