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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노회찬 5일장` 상임장례위원장 "누굴 원망하랴. 어리석은 선택"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정의당 이정미 대표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정의당 대표단은 긴급회의를 열고 사망한 노회찬 의원의 장례식을 정의당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노회찬 의원 장례식은 5일장이며 이정미 대표가 상임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이어 정의당 각 시도당 사무실에도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발인은 27일이다.

[출처=뉴시스 제공]

한편, 노회찬 의원의 유서 일부에 따르면 그는 “경공모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4000만 원을 받았지만 어떤 청탁이나 대가를 약속한 바가 없었다”면서도 “다수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이었기에 마땅히 정상적인 후원 절차를 밟아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누굴 원망하랴.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 판단이었다”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어렵게 여기까지 온 당의 앞길에 큰 누를 끼쳤다. 이정미 대표와 사랑하는 당원들 앞에 얼굴을 들 수 없다”면서 “정의당과 나를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도 죄송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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