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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스마트홈 시장서 애플에 우위
美최대 건축회사와 제휴…알렉사 기반 액세서리 확산 기대
2018년 04월 17일 오후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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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급성장중인 스마트홈 시장을 놓고 아마존과 애플이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최근 아마존이 미국 최대 건축회사 레나와 제휴를 맺고 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스마트홈 건축회사 레나와 손잡고 새롭게 건축중인 주택에 알렉사 기반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하기로 했다.

이에 아마존이 이 시장에서 애플의 홈킷을 제치고 자사 스마트홈 액세서리를 더 많이 보급해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최대 건축회사인 레나는 지난 2016년 애플과 먼저 협력관계를 체결했으나 아마존과 계약후 아마존의 스마트홈 기기를 애플의 홈킷 제품보다 더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레나는 이번 제휴로 아마존의 스마트홈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건설중인 주택에 고객이 요구하는 스마트홈 환경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레나는 신축중인 주택에 아마존 스마트 스피커인 에코닷과 에코쇼 디스플레이를 도입하여 알렉사 기반으로 현관문이나 각종 잠금장치, 조명 기기의 스위치, 난방조절 장치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레나 외에 다른 건축회사들도 애플보다 아마존과 제휴를 타진하고 있어 스마트홈 시장에서 아마존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스마트홈 기기 제조사들에게 엄격한 홈킷 인증을 요구하면서 홈킷 호환용 스마트홈 기기 제품의 출시가 늦어지는 것도 건축회사들이 아마존의 알렉사를 선호하게 만들고 있다.

반면 일부 건축회사들은 보안을 고려해 아마존보다 애플의 홈킷 플랫폼을 선호하기도 한다. 여기에 미국 시민들은 10%만이 지어진 가정집을 구매하고 대부분 건설사에 구매자가 직접 설계한 도면으로 주택건설을 요구하고 있어 애플은 건설회사보다 이 구매자들을 직접 공략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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