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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방배동 사옥 163억원에 매각…서초 사옥으로 이전


신사옥 이전으로 처분…자산운영 효율화 목적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토니모리는 자산운영 효율화를 위해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사옥과 토지를 163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2016년 말 자산총액의 8.96%로, 2018년 4월 10일 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12월 초 서초구로 신사옥 이전을 계획하고 있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옥을 매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니모리는 지난 2011년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방배동 사옥에 입주했다. 연면적 1590㎡(약 481평), 대지면적 772㎡(약 234평)로, 약 180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모두 수용하지 못해 일부 직원들은 인근 건물에서 근무해왔다.

이에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연내 사옥 이전 계획을 밝혔다. 앞서 배 회장은 지난 2015년 사옥 이전을 위해 금강제화가 보유했던 서초구 서초동 1365-23번지 빌딩을 약 327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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