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바이오주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14일 오전 9시41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59%(6천원) 오른 38만4천원을 기록중이다.
차바이오텍은 3.91%, 한미약품은 0.57% 오르면서 이날 장중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고, 셀트리온은 2.11%오르고 있다.
이 밖에 오스코텍은 11.62%, 케어젠은 7.52%, 제넥신은 6.34%, 신라젠은 5.58%, 마크로젠은 3.57%, 메디포스트는 3.55%, 녹십자셀은 2.90%, 씨젠은 2.69%, 네이처셀은 2.22% 오르는 등 바이오주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바이오주가 강세다. 코스닥 제약업종은 3일째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코스닥 바이오 종목으로의 매수세 확산을 기대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포함한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이 12월까지 마련될 예정인데, 코스닥 내 비중이 높은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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