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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몬도,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 1조 선두


1천810점으로 1위 차지…4일 열리는 결선 진출 성공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헬몬도'가 '배틀그라운드 카카오TV 인비테이셔널 스쿼드 선발전' 1조에서 선두로 결선에 진출했다. '헬몬도'와 함께 ▲팀_유로(Team_Euro) ▲에버(Ever) ▲BGF ▲G셀(Gcell)이 오는 4일 열리는 결선에 참가한다.

'헬몬도'는 2일 나이스게임 PC방에서 펼쳐진 '배틀그라운드 카카오TV 인비테이셔널 스쿼드 선발전'에서 점으로 1조 1위를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에버'가 우승했다. 1조 참가 팀 중 레이팅 순위 16위인 '에버'는 마지막 자기장까지 한 명도 잃지 않으며 전력 유지에 성공했다.

'노보레프노예(Novorepnoye)'에서 펼쳐진 시가전에서 '에버'는 인원의 우위를 앞세워 '헬몬도'를 제압했다. '헬몬도'의 '더헬(TheHell)'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에버'는 1라운드에서만 11킬을 기록하며 610점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이전 라운드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헬몬도'는 '주용이(Zuyong2)'의 활약으로 2라운드에서 승리했다. 수로 지역에서 '팀_유로'의 습격에 인원 대부분을 잃었지만 '주용이'가 살아남으면서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주용이'의 활약은 마지막 싸움에서 빛났다. 혼자 남은 상황에서 주용이는 수풀과 수류탄을 이용해 'G셀' 전원과 '3M'의 남은 2명을 모두 잡으며 전장을 지배했다. 1천65점의 '헬몬도'는 '에버'를 밀어내고 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3라운드의 주인공은 '미스릴노바(MithrilNova)'였다. 섬에 늦게 상륙하면서 궁지에 몰렸지만 '미스릴노바'는 끊임없이 아군을 살리며 한 명도 잃지 않았다.

'미스릴노바'는 '헬몬도'의 '더헬(TheHell)'과 '유키드-(Yuukid-)'를 제압하며 3라운드를 가져갔다. 3라운드 승리로 '미스릴노바'는 순식간에 4위로 급부상했다.

결선 진출권이 걸린 5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각 팀은 4라운드에서 적극적으로 교전을 펼쳤다. 그 와중에 자기장 한가운데 자리로 빠르게 이동한 '팀_유로'가 4라운드에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1라운드 2위, 2라운드 1위, 3라운드 2위로 고른 활약을 보인 '헬몬도'는 이른 시간에 3명이 잡혔지만 '유키드-'가 끈질기게 살아남으면서 5위를 기록, 선두 자리를 지켰다. '헬몬도'는 '팀_유로'를 465점 차이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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