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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록체인 부문 투자 큰손
日SBI 이어 최대 투자사…대형 금융사도 적극 투자
2017년 10월 20일 오후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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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지난주 로이드 블랭크파인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해 아직도 평가를 유보하고 있다.

반면 그가 이끄는 회사는 오히려 암호화폐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투자사 골드만삭스는 블록체인 투자사중 다섯 번째로 왕성한 투자 활동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분야 투자는 골드만삭스 외에 SBI, 구글, 오버스톡닷컴, 시티 등이 대형 투자사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블록체인 분야에 투자한 업체수는 91개에 달한다. 이 중 42개사는 지분투자 협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회사들은 올해 블록체인에 3억2천700만달러를 투자했다. 하지만 이 금액은 작년 투자액 3억900만달러보다 작다.

블록체인 신생사에 투자한 업체 가운데 일본 금융사 SBI가 가장 왕성한 투자활동을 하고 있다. 이 업체는 금융사용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R3,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라켄 등의 업체에 투자했다.

반면 구글은 투자액 2위 업체로 비트코인 전자지갑 업체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플에 자금을 투입했다. 3위는 오버스톡닷컴, 4위는 시티가 차지했다.

대형은행이나 투자사가 블록체인 직접투자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은 그리 놀랄일도 아니다. 2014년 중반 이후 세계 대형 금융사들중 50개 이상 기업들이 이 부문에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ICO(Intial Coin Offering) 시장도 급성장했다. 올 2분기 ICO를 통해 조성한 자금은 주식거래방식을 추월했다. ICO 정보 서비스 업체 코인스케쥴은 IC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3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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