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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게임 인기몰이…앱스토어 매출 62%
다운로드 건수 300만 돌파…개발자 AR앱 제작 적극 추진
2017년 10월 13일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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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애플이 최근 증강현실(AR) 개발킷을 공개한 후 개발자들의 AR앱 제작 증가로 앱스토어에서도 AR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모바일앱 분석업체 센소타워의 자료에 따르면 애플이 iOS11 기반 AR킷을 발표한 후 앱스토어에서 AR킷 프레임워크의 다운로드건수가 300만건을 넘어섰다.

개발자들은 주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가 선호하는 게임 AR앱을 만들고 있다. 이에 전세계 증강현실 모바일앱중 게임부문 비중이 35%로 가장 높고 유틸리티가 19%로 그 뒤를 이었다. 엔터테인먼트(11%)나 교육(7%), 사진 및 비디오(6%)는 오히려 매우 낮았다.



특히 애플 AR킷용 앱중 인기 콘텐츠는 게임 영역으로 무료와 유료부분에서 상위를 게임이 차지했다. AR 부문 최고 매출 5위권 가운데 4개가 게임이다. AR 드래곤, 좀비건십레버넌트, 더머신, 몬스터파크-디노월드 같은 앱들이 소비자들의 상위 게입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게임앱은 다운로드수에서 53%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런 인기에 매출비중도 62%이 이른다.

게임 이외에는 3차원 공간을 활용하는 앱, 다시말해 가구를 구매전에 가상공간에서 직접 배치해 기존 가구들과 잘 어울리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케아 플레이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AR앱의 인기가 돌풍수준은 아니다. AR 드래곤의 전체 무료앱 순위는 587위에 그치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모바일앱이 처음에 한발씩 나아가다가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렸듯이 증강현실 앱도 드라마틱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외부 모바일앱 개발자 진영뿐만 아니라 사내 증강현실 하드웨어 기기 개발 부서를 두고 있어 이 분야의 발전과 시장 흐름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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