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AI 기반 'OTT 플랫폼' 11월 출시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CJ헬로비전이 오는 11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OTT 플랫폼을 출시한다.

19일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11월 신규 OTT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200여 명의 검증단이 참가하는 '비공개 사전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검증단은 CJ헬로비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되며, OTT 플랫폼 출시 전까지 각종 개선점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CJ헬로비전은 이를 토대로 최적화된 OTT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이 선보일 OTT 플랫폼(서비스, 단말)은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 시청자의 시청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도 기존 TV 콘텐츠 외 국내외 MCN, SNS 영상 콘텐츠까지 한 번에 제공될 예정.

특히, CJ헬로비전은 OTT 플랫폼 외에도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플랫폼을 추가로 출시, 사업영역을 TV에서 가전 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국 CJ헬로비전 상무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 될 CJ헬로비전의 혁신적 OTT 서비스는 세상의 모든 동영상 서비스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에게 TV를 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양태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CJ헬로비전, 어린이 전용 노래방 서비스 개시

• CJ헬로비전, 지역명사 TV 토크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