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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세일 페스타' 해외 18개국 28개 쇼핑몰 동참


해외 거주 외국인 대상 온라인 특별할인전 개최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2017년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기간중 해외에 살고있는 외국인도 온라인을 통해 할인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8일 부터 내달 31일까지 개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해외에 살고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별할인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참여몰은 G마켓, 롯데닷컴, 신라인터넷면세점, KMALL24 등 국내 주요 역직구몰 8개사와 라쿠텐(일본, 업계2위), 플립카트(인도, 업계1위), 라자다(동남아, 업계1위), 이베이(호주, 업계1위), 와일드베리스(러시아, 업계1위) 등 18개국 28개 해외현지 유명 쇼핑몰로 한류상품 할인판매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금번 행사를 위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공식사이트에 동남아권(베트남, 인니)이 추가된 언어권별 별도 페이지를 운영하며 참여기업들도 메인배너광고, 자체 SNS채널 홍보, 별도 할인행사페이지 개설 등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한국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참여몰별로 기획특가상품, 쿠폰발급, 무료배송, 1+1 행사를 기획하는 등 한국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해외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역직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국제택배(EMS)비용을 30% 인하해 판매 촉진에 나선다.

해외 온라인 몰의 경우 18개국 28개 현지 온라인 유명 쇼핑몰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10개국 21개 쇼핑몰에 비해 늘어난 수치로 다양한 국가의 제품별 맞춤형 플랫폼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 시장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인도, 아세안 등의 유명 온라인 플랫폼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우리 제품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인터넷과 세계시장의 통합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는 해외직구시장에 대응해 역직구몰과 해외 유명 쇼핑몰을 통해 세계 곳곳의 해외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를 알림과 동시에 한국상품의 판매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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